02
유산방지 치료
자궁이 약하면 정도에 따라 임신이 되더라도 쉽게 유산이 되거나 임신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.
유산경험이 있는경우 한의학적으로 유산가능성이 높은 경우, 양의학적으로 유산이 되기 쉬운 상태인 경우는 일정기간 유산방지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유산방지 치료는 유산의 횟수, 유산의 형태(자연유산이냐, 임신중절이냐, 절박유산이냐 계류유산이냐)에 따라 달라집니다.
그리고 유산횟수가 적어도 한의학적으로 자궁이 약하거나 하혈경향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.
유산방지 치료는 자궁의 기혈을 보충해서 태아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과거 유산경험으로 인한 자궁의 상처를 다스려서 착상이 잘되게 도와줍니다.
4-6주 이내의 절박유산일 경우는 정자와 난자의 질(quality) 문제일수가 있으므로 부부가 같이 치료받는것이 이상적입니다.
6-12주 이내의 계류유산을 경험한 경우는 자궁의 힘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예비산모의 자궁의 기혈을 보해주면 됩니다.
과거 유산횟수가 2회를 넘었다면 임신계획 한달 전에 미리 유산방지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